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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다시
인스타그램은 내가 보고싶지 않은 것들도 너무 많고, 딸래미 친구들도 나를 추가하고 내가 일상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나를 추가하고. 그러다 보니 점점 뭔가를 올리는 일이 부담스러워 졌다. 내가 그렇게 되다니.. 난 어느새 인터넷의 노예가 된 것인지 종이 다이어리는 안쓰게 되어서 혼자 끄적일 공간을 헤매다 이곳을 다시. 조금 더 내 일상과 마음을 쓸 수 있을까? 템플릿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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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샌프란
딸래미 덕분에 매주 샌프란을 가게 된 우리 – 라기 보다는 남편과 딸래미. 이번주는 parents meeting이 있어서 나도 참여하는 바람에 둘째까지 샌프란 나들이. 아침에 한글학교부터 샌프란 갔다가 저녁에 발룬티어까지. 주말이 고되다. 고생한만큼 반짝반짝 빛나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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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없는 가을방학은 처음?
우리의 소중한 비수기 가을방학을 집콕하며 보내고 있다. 처음에는 딸래미 스케쥴이 정해지지 않아 계획을 미루다가 일정이 확정되니 갈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그래도 어디든 가보려고 숙소 예약도 하고 대학투어 예약도 하고. 하지만 이게 중요한가 라는 물음에 지금은 아닌 것 같아 집콕으로 결정. 그런데 이번주 104도(40도)가 뭐니? 너무 더워 그야말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에어컨 틀고 집콕. 이렇게…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