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교를 다닌다는 것은 이런거구나. 요즘 부쩍 오는 하이스쿨에서 오는 Urgent Alert.
뜬금없이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shelter-in-place(이건 그냥 갇혀있는 상태)를 하고 있다는 문자. 머릿속에 온갖 생각이 스쳐지나가며 급하게 하이스쿨 부모 채팅창을 열어본다. 무슨일인가 싶어서.. 그래도 lockdown(이건 정말 숨소리 내지 않고 갇혀있는 상태) 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ㅜ_ㅜ
다행히 별일은 아니었고 사건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불안해서 학교 보내도 되나 싶으면서.
어쩔 다른 방법이 없어 아무렇지 않게 학교를 보내는 이곳 생활.
하이스쿨 보내기 참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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