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2, 2012 ] 타호가는길, 첫날 저녁.

2012년 10월 12일 (금) – 2012년 10월 14일 (일)
san jose -> Sacramento – lake tahoe – Sacramento – san jose

 

 

 

새크라멘토에서 나와 해지기 전에 도착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타호로-
날씨가 흐려서인지 엄청난 안개를 지나서 가는 타호길.
그래도 눈길이 아니라서 다행이죠. 안개낀 풍경이 더 멋지게 느껴지던걸요.

 

 

 

 

 

우리의 숙소는 Aston Lakeland Village Resort

http://www.lakeland-village.com/
모든 주방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특별히 주방기구를 가져가지 않더라도 식사하고 하는데 편했어요.
다음에는 그냥 세이프웨이에서 장보고 요리하고 그래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숙소에서 조금 걸어 가면 호수 모래사장까지 바로 앞에 있어 (돈이 너무 많아 바로 호숫가에 숙소를 예약한다면…편하겠지만ㅋ)
여름에 놀러오면 호숫가에서 물놀이 하기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타호에서 엄마아빠와 함께 식당을 찾아다니는 것도 힘들고(그동안 맛난 식당을 많이 못봐서)
외식비용도 부담스럽고 해서 주방시설이 있는 곳으로 숙소를 알아봤어요.
하루 고기 굽고 아침 대충 해먹고, 라면도 한번 먹고 등등 그럼 대충 식사가 해결 될 것 같아서.

그리고 다음 시애틀 여행도 있고 하니 이곳에서는 최대한 숙박비용을 아끼고자 킹베드1+소파베드1 있는 곳으로.
너무 좁고 화장실이 1개이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했지만 고작 2박인데 괜찮겠지 라는 생각도.
여행가서 요리하는거 싫어하시는 엄마 꼬시느라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해지기 전에 숙소에 도착은 했지만, 우리가 예약한 룸에 문제가 생겼어요.
벽난로가 안되고, 냉장고도 안되고. 한참을 기다려 고치고 있는데 시간은 계속 흐르고.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없고 결국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해서 우리는 빌딩안에 있던 룸에서 별채 타운하우스로.

사실 화장실 1개이고 불편한 쇼파베드가 걸렸는데 갑자기 3층짜리 타운하우스로 옮기게 된 것.
화장실이 2개이고 침대는 4개나 있고! 히힛.

 

 

 

너무 넓어 어찌할 줄 모르겠던. ㅋ
리비는 계단 오르고 내리고 신났고 우린 편하게 숙박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미 깜깜한 밤이 되어서 오빠랑 나랑 후다닥 시장가서 대충 장보고와서 저녁을 해 먹는 것으로.
타호 구경은 내일부터-

 

 

 

LA갈비를 준비해가서 맛나게 저녁을.

 

 

 

 

 

 

 

 

 

벌써부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첫날 저녁인지, 둘째날 저녁인지 –
우린 밥먹고 별보러 빛이 없는 곳을 찾다가 실패하고
숙소가 있는  호숫가로 나오니 은하수까지 가득한 별들이 호숫가 위에 가득.
내가 생각한 머리위에 떨어질 것 같은 별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멋진 별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던 곳.

02. January 2013 by 여름
Categories: lake tahoe, 2012, 반짝반짝 | Leav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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