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day of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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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가든 첫 날.

리비보다 내가 더 떨렸던 날인 듯.
운동장에 모든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 시간되면 교실로 차례차례 들어감.
아, 들어가기 전에 교장선생님 말씀과 학생대표 이야기가 짧게 있었는데
학생대표가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울컥! 만감이 교차하더라.

8시 45분까지 오라해서 집에서 30분에 차를 몰고 나왔는데(차몰고3분거리, 걸어서15-20분거리) 학교 주변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잠시 당황했다.
리비와 나만 먼저 내리고 오빠는 멀리 주차하고 옴.
내일부터 나 혼자 어찌해야하나 급 고민.
걸어가자니 동동이가 졸릴 시간이라 유모차에서 짜증내면 난 어찌하나 싶고.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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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라고 교실에도 잠시~
친한 친구들도 생기고 그래야 할텐데.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래.

리비 반에 한국 여자애가 없어서 조금 아쉽다.
한국인이 많이 사는 동네임에도 리비 학교에는 한국아이들이 얼마 없나봐..

첫날 준비물로 공동으로 사용 할 스쿨서플라이를 가져가야 해서 준비했는데
(학교사이트에서 주문에서 받았는데 뭔가 빠진듯한 물건들..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더 사서 넣어 가져갔다)
누가 뭘 가져왔는지 관심도 없더라..  대충 챙겨도 되는 거였나봐.

내일부터는 물통과 간식을 준비해 가야함.
혹시 몰라 우유와 작은 과자봉지 챙겨줬는데 안줬으면 큰일 날뻔했네.

이런 준비물이라던가 알려줄 것들 좀 미리 알려주면 좋은데 ㅜ_ㅜ
미국 학교는 다 그런거야? 아무런 정보가 없다. 알아서 찾아보던가 모르면 그냥 부딪쳐봐야 하는 상황.
첫날 가방에 뭘 가져가야 하나도 전날 밤에 혼자 고민하며 준비했다.
교복도 학교 사이트에 나온 내용으로 준비했는데 오늘 보니 대충 분위기만 비슷하면 되는건지.. 싶기도 하고.
참 어렵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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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리비가 잘 적응하려나 싶어 (원래 잘하는 아이이지만..) 집에서 안절부절하다가 픽업시간에 맞춰 갔더니
다행히 잘 지냈나보다. 너무 대견한 내 딸.

첫날 학교 기념으로 점심은 리비가 좋아하는 곳에서 점심먹고 디저트까지 먹음. :)

 

앞으로 잘해보자!

 

13. August 2014 by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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