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ch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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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태어나고 빨라야 내년 1월부터나 오후타임까지 프리스쿨 보내는 것으로 바꿔볼까 했는데-
정작 생활해보니 리비를 빨리 보내야겠다는 결론. (역시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주옥같다)
도저히 11시 45분 픽업은 무리무리무리.
돈도 돈이지만, 도시락 준비해야하는게 부담이어서 오후반까지는 안하고 싶었는데,
도시락을 준비해야하더라도 오후 타임 픽업이어야 한다는 결론.

그리하여 12월 부터 2시 45분에 픽업.
도시락가방도 준비하고 리비는 런치 먹는다며 룰루랄라 신나게 프리스쿨로.

별 차이 없을것이라 생각했는데, 생활해보니 엄청난 차이.
4-5시에 픽업하는 사람들이 급 부러워지기 시작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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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 픽업하면서 다른 아이들 런치를 슬쩍 보니 어찌나 부실하게 도시락을 먹던지..
과자, 쥬스 이런것들로 런치를 먹더라.

그래서 나도 맘편히 – 주로 잼바른 빵으로 준비. ㅋㅋㅋ
첫날은 잘 먹고 오더니 둘째, 셋째 날이 지날 수록 과일만 먹고 온다던지, 과자만 먹고 온다던지.
집에와서 남은 것들 먹고하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던.

그래서 뭘 싸줘야 다 먹고 올래? 물어봐서 결국 가져간 것이 마지막 도시락.
남들은 (다른 한국유치원) 불고기덮밥 이런것들 가져간다던데.. ;;; 흑.

첫날 야심차게 도시락을 가져가면서 집에 있던 포장된 작은 약과도 가져갔는데
그것을 친구들이 냄새를 맡아보자~ 하여 줬더니 ‘쓰레기’라고 했다고. -ㅅ-);;;;
아직 어리다고는 하지만 이런문제로 리비가 상처받거나 그럼 안될텐데 라는 걱정도 들고.
이래서 한국음식들은 전혀 가져가지도 못하겠구나.

17. December 2013 by 여름
Categories: kitchen, 올리비아 | Leav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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